엄정화1 어정쩡한 오후 3시같은 영화 - 해운대 - 부산 해운대, 우리 나라 여름 최대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에 쓰나미가 몰려온다! 시놉시스의 이 한줄로 이 영화의 기대치는 엄청나게 올라갔다. 드디어 한국에서 제대로 된 재난영화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층 들떠있었다. 감독은 윤제균 감독님. 사실 이 감독의 영화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감독에 대한 어떤 정보도 알 수 없었고, 무작정 영화에 들이대는 수 밖에 없었다. 영화는 대략 4명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이 외에 김인권, 이민기 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며 관객들을 웃게 만들고 울게 만든다. 처음에 기대했던 재난영화와는 달리 인물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진행된다. 재난은 영화의 후반부부터 시작된다. 투모로우같은 영화를 기대하고 가면 엄청나게 후회하고 나올 사.. 2009. 8. 8. 이전 1 다음